- 칵테일 클라우드 GPU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 GPU Sharing 기능 출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아콘소프트(대표 김진범·이영수)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 마켓 페어(SW Market Fair)’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신제품 및 신기술을 발표하고 전시함으로써 공공 부분의 소프트웨어 도입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 SW 기업들의 우수한 상용 SW 신제품 · 신기술을 발표 · 전시하여 상용SW 도입 촉진, 공공 SaaS 전환 확대 등, 기술 · 정보 공유를 위한 비즈니스 행사로, 최근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SW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아콘소프트는 본 행사에서 기업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를 소개하고 전시함으로서 본격적으로 공공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개발·공급되고 있는 ‘올인원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DevOps)’으로, 컨테이너 앱(서비스)을 독립되고 실행 가능한 단위로 패키지화 하는 기술은 인프라 환경에 구속되지 않아 동일한 개발·운영 환경을 구현하면서 표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개발-빌드-배포-업데이트 전 과정(파이프라인)의 자동화와 컨테이너 관리, 모니터링 등 단일 환경에서 모든 관리를 지원하는 점을 칵테일 클라우드의 강점으로 꼽는다. 국내 최초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4.8 버전까지 업데이트됐다.
최근 칵테일 클라우드는 세계적인 GPU 수급 문제에 대응하여, GPU를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GPU Sharing 기술을 개발·접목하였다. 플랫폼 차원에서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GPU 공유 기능을 자동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여 기존 방식 대비 최대 7배의 사용 효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는 “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국내 SW 기업의 역할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며,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시장에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최적화 솔루션·컨설팅 경쟁력으로 국내 SW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콘소프트의 핵심 솔루션인 ‘칵테일 클라우드’는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특허청, 한국무혁협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출입은행, 경찰청, 삼성, 현대카드, 농협은행, 신한은행, IBK은행 등 공공·금융을 포함한 국내 굴지의 기업에도 공급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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